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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Tip

택배 알바 야간 배송 공고문 주의해야할 것 같네요. (자차 가능 일 찾다가 알게 된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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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할 게 뭐 있나 찾아보다가 연락을 해보니 모두 차량을 사야한다는 곳이다. 가장 많은 곳이 주원** 계열사 등인데 전화해보면 사무실에서 상담 하자고 권유한다. 일거리가 많다면서. 그리고 찾는 일자리는 다 나갔고 다른 지역 혹은 다른 일자리를 제안하더군..

 

알바천국, 알바몬에 보면 알바 중에 가장 많은 광고를 하는 곳이 바로 쿠팡이고 그 다음이 주원 계열사, 그리고 생수 등이 보인다.

 

이런 일자리는 이력서 제출이나 지원서를 클릭하지 말고 바로 전화해서 상황을 파악하는 게 1순위다. 여기서 일하려면 1톤 이상 화물차가 필요한데 회사들이 시장을 선점하면서 자차로 할 수 일이 없어졌다 생각한다. 런드리고 같은 세탁물 베송업체들도 자차로 할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이런 물류회사들이 중간에 끼어서 차량을 팔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쿠팡플렉스 같은 일이 있지만 정해진 일이 아니다보니 꾸준한 현금이 나오기는 어려운 일.

 

가끔 정해진 동네를 도는 음료 배달업 같은 경우에는 시간당 11,000원 나오는 새벽 배송인데 한달 급여가 60~70정도를 왔다 갔다 한다.

 

야간 택배 배송 일은 가벼운 세탁의류 배송업무 부터, 킥보드, 냉동식품 배달 등인데 500~600만 원이다. 댓글이나 후기를 찾아보니 차량 임대나 할부금 빼면 남는 것도 없다 싶다. 밤에 일하고 몸 축나고 낮에 자야하는데 이게 만만하지 않거든. 2년 전에는 킥보드 배터리 교체하는 일도 자체 모집해서 회사 차량으로 할 수 있었든데 지금은 이런 회사에 위탁을 맡기니 차를 또 사야한단다...

 

계약서는 특히 잘 봐야할 것 같은데 구글에 회사 이름으로 검색해보면 KBS에서 보도된 내용도 나오니 계약서 잘 봐야 한다. 보통 돈이 없으니 힘들더라도 야간 일, 배송 일 하게 되는 거라 계약서는 큰 일 나겠어..라는 심정으로 서명하는데 유의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알바 찾다가 전화해보니 대부분 한 기업이 택배 물류업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전부다 차 팔아서 명의이전 시키는 일이다. 내 명의 차량이 있다고 해봐라 답변이 달라지더라.

 

성실한 나는 일은 잘 하겠지만 야간 풀로 뛰는 일은 다음 날에 지장이 있기에 할 수 없다. 나는 하고자 하는 일이 있기에 오후에는 그 일을 해야한다. 수입이 생길 때까지 버텨야하는데..뭘하지??... 미치것다.

 

희망을 버리지 말자. 찾으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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