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한 방에 정리함

레고랜드의 빚보증은 선 강원도 무슨 문제길래 나라 경제가 휘청할까요? 알고 보니 꽤 심각한 상황입니다. 도지사가 바뀌자 입장을 바꾸면서 벌어진 사태라고 합니다. 강원도발 사태 또는 김진태발 레고랜드 사태라고 합니다.

 

타임라인 순으로 보겠습니다.

 

2012년 강원도춘천 중도(섬이름)에 레고 랜드 조성 위해 강원중도개발공사 설립

 

- 그 전에도(2011년) 레고랜드 운영사(영국 멀린)와의 비리 논란 등으로 공사가 계속 연기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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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세계 최고 최대 규모의 유적이 발견됨 + 코로나 영향 ==> 공사 일정이 늦어짐

 

- 2000년 전 선사 시대 유적으로 12만㎡ 로 섬 전체가 유적지

- 고인돌 101기 , 1400기 등 유규만 3천기 (청동기 시대 유구)

- 고조선의 존재를 입증하는 중요한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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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공사 일정이 늦어짐으로 인해서 자금 조달이 필요해졌는데 강원중도개발공사는 이 과정에서 투자자를 모집해 2050억 원을 조달합니다.

 

여기서 투자자의 지급 보증을 강원도가 짐

 

- 2050억 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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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갑자기?...

 

2022년 9월 김진태 강원지사가 강원중도개발공사에 대해 법원에 회생신청을 했습니다. 9월 28일

 

- 사유: 2050억 원 대출금 중 412억원 상환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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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법원은 지자체 채무불이행으로 받아들임 10월 5일

 

- 강원도 보증 레고랜드 자산유동화기업어음을 최종 부도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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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갑자기...

 

김진태 강원자사는 보증한 채무를 갚겠다고 함. 

 

- 채권 시장 혼란 가중 책임압박으로 언급: 보증 채무 안 갚겠다고 한 적은 없다 등.. 상환 계획을 발표.. 현재 10월 24일 이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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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지자체 채권 신뢰도 하락 분위기가 형성됨

 

이게 중요!

 

- 지자체가 발행한 채권등급은 A1 등급으로 국공채 바로 아래인데 A1 기업어음(CP)이 부도가 났다 → 안전자산 A1등급도 위험 채권이라는 분위기 --> 채권 전체 시장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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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시장 영향 확산 중!

- 한국도로공사 회사채 1,000억원 , 1200억원 모두 유찰

 -불똥이 기업에게는 자금 조달에 엄청난 타격을 주는데... 한국 전력의 경우 AAA 금리 5.8% 채권을 준다고 해도 안 팔림... 

- 인천교통공사, 둔촌주공 7,000억 차환발행 실패, 부산교통공사, 한국가스공사...등

- 롯데건설 등 현재 차입금 못만들면 부도 가능성↑

- ...

 

시장에서는 현재 신용리스크 프리미엄이 붙었다고 이야기함. 나라가 보증해주는 것도 못 믿는데... 기업은 어떻게 믿니??라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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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없음..(저라도 안 합니다...)

 

참고 영상:

https://youtu.be/B7RP5N4_8GI

 

 

돈이 안돌면 물가는 더 오를 수 있고.. 이러다... 대기업 공기업 무너지는 건 한 순간이기 때문에 더 위험함.

 

현재 은행으로 돈이 더 몰리고 있는데

 

은행 언젠가 뱅크런 발생하면 망하는 은행도 생길 것 같음.. 

 

자금 몰린다고 좋은 게 아님. 독이 될 수 있음.

 

롯데건설도 지금 차입금이 필요한 상황인데 .. 곧 망하는 거 아닌가 모름..

 

이런 상황이라면 주가도 위험.. 줄도산 가능성 배제 못함.. 

 

이런 파급이 무한대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참고로 레고랜드는 5월에 무리수 속에 개장을 감행했는데 이건 아니라고 봄...

 

https://www.nocutnews.co.kr/news/5729582

'자랑'vs'부끄러움' 춘천 레고랜드 향한 두 갈래 시선

 

여러분은 어떠세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