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이건 좀 심한데?? 집단 소송 그리고 끝나지 않는 gos 이슈 Game optimizing system.
GOS는 자동차의 ECU같은 비슷한 개념인데요. 쉽게 설명하면 어린이집에 통학 버스 노란색 차 있죠? 그 차는 속도 제한이 걸려 있어서 고속도로에서도 110km를 넘을 수 없어요. 왜? 아무리 밟아도 안 나갑니다. 안전을 위해서죠.
GOS도 비슷한 개념의 기능인데요. 발열을 억제하려고 성능을 제한해 둔 겁니다. 그런데 이 제한이 도를 넘었다는 것이죠. 안전을 위해서는 타협할 수 없다는 볼보의 이념처럼? ㅎㅎ
GOS 이슈를 핫하게 만든 사건은 삼성전자 직원의 발언 때문인데, "안전을 위해서 제한을 두는 것이고 우리는 타협을 볼 생각이 없다" 멋있긴 한데 GOS의 이슈는 지금와서 불거진 것이 아닌 예전부터 논란이 돼 오던 것이고 이 때문에 성능이 과거 s20을 쓰는 것과 같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바꿀 때는 빠른 성능을 위해서 노예 계약을 하는 것인데 성능이 2세대나 뒤라면 어떨까요?? 체감 속도가 비슷하다면??
실제 테스트를 해보면 38~51%까지 성능이 감소된다고 하는데요.. 게임 뿐만 아니라 일부 앱에도 관여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배터리 폭발 사고 때문에 몸을 사리게 된 것인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 성능을 이렇게 제한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삼성에서 갤럭시s22를 발표할 때 고스펙으로 성능 테스트를 하고 광고를 했지만 실제 사용에서는 이 정도는 안전을 위해 발열을 제한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라고 사전에 이야기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요? 아니면 어느 정도의 성능 저하를 조율했다면 신뢰도 측면에서도 많은 갤럭시 유저는 s22를 포기하지 않았을지도요.
삼성이 고성능의 스펙을 통해 200km를 단숨에 달릴 수 있는 차를 광고했지만 실제 밟아보니 150~110km/h 넘지 않으면 답답하죠..
삼성 = 안전 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 솔직한 마케팅을 했다면 아마.. 판매량은 줄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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